LLM · 대형 언어 모델
살아 움직이는 AI 주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LLM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대화, 지식그래프에 적재할 데이터의 임베딩, 주민의 하루 일과와 퀘스트 생성까지 작업마다 모델 슬롯과 추론 예산을 따로 배정해 두었어요. 지금은 대화와 지식 추출을 저희가 직접 돌리는 모델 한 종이 맡고, 기억 임베딩만 별도 모델이 담당해요. 게임 요소마다 특화된 모델을 붙여 가는 게 앞으로의 방향이에요.
에코타운은 살아 움직이는 AI 주민들, 그리고 플레이어와 주민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발전해 나가는 마을이에요.
에코타운은 유저가 상상하는 것이 게임 속에서 실체가 되어 발전해 나가는
마을을 꿈꿔요.
사람이 만들어 나가는 것과 AI가 만들어내는 것을 함께 조화롭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에코타운의 목표예요.
게임 안의 3D 리소스는 저희 아티스트들이 하나하나 직접 만들었어요.
섬의 지형과 건물, 마을에 놓인 물건, 주민의 아바타와 애니메이션까지요.
그리고 게임이 도는 동안 새로 생겨나는 것에는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요. 기억을 간직한 AI 주민들이 만들어 나가는 대사와 행동, 하루하루, 그리고 유저가 직접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3D 리소스가 마을에 더해지며 나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가요.
에코타운의 기본 게임 로직
주민마다 페르소나가 정의돼 있어요. 유저가 직접 만든 주민도, 유저가 입력한 정보로 페르소나가 만들어져 마을에 살아 움직이는 주민으로 태어나요.
주민에게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어요.
주민은 이 욕구와, 지금까지 행동하며 쌓아온 기억과 경험을 기반으로 하루하루의 활동을 계획하고 행동에 옮겨요. 그러면서 우연히 만난 다른 주민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유저와의 상호작용으로 기억과 경험이 지식그래프 형태로 발전해 나가요. 그리고 이 발전된 지식그래프로 다음 날의 일정을 계획하고 다시 행동에 옮겨요.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주민들과 유저가 상호작용하며, 마을에는 주민의 필요에 의해, 그리고 유저가 꿈꾸는 것을 이뤄주는 방향으로 일상 퀘스트가 만들어져요.
그 퀘스트를 달성하고 보상을 받아 집을 꾸미고, 마을을 꾸미고, 내 캐릭터를 꾸미며 게임 속 마을이 발전해 나가요.
주민의 기억은 사람과 사물이 관계로 이어진 그래프로 쌓여요. 관계마다 언제 생긴 것인지가 함께 붙고요. 나를 거치지 않는 연결도 자라나서, 누가 누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그 사이에 남아요.
옆으로 밀어서 볼 수 있어요
주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건 어떤 마을이 될지를 고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누구를 이 섬에 살게 하느냐에 따라 마을의 공기가 달라져요.
에코타운의 기본 게임 로직
퀘스트를 미리 써 두지 않아요. 유저가 마을에서 한 일이 재료예요. 누구와 자주 이야기했는지, 어디에 오래 머물렀는지, 어떤 이야기를 듣고 그냥 지나쳤는지요.
그 기록에서 지금 이 유저에게 맞는 할 일이 만들어져요. 해내면 보상을 받고, 마을이 조금씩 달라져요. 그리고 달라진 마을이 다음 퀘스트의 재료가 돼요.
옆으로 밀어서 볼 수 있어요
에코타운에 적용된 AI 기술
살아 움직이는 AI 주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LLM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대화, 지식그래프에 적재할 데이터의 임베딩, 주민의 하루 일과와 퀘스트 생성까지 작업마다 모델 슬롯과 추론 예산을 따로 배정해 두었어요. 지금은 대화와 지식 추출을 저희가 직접 돌리는 모델 한 종이 맡고, 기억 임베딩만 별도 모델이 담당해요. 게임 요소마다 특화된 모델을 붙여 가는 게 앞으로의 방향이에요.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AI 주민들이 자신의 지식 세계관을 발전시켜 나가고, 그에 기반해 답하고 행동해요. 유저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마을이 어떤 주민들로 구성돼 있는지에 따라 주민마다 고유한 지식그래프를 만들어 나가며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로 성장해 나가요.
게임이 진행되며 퀘스트가 만들어짐에 따라, 퀘스트 진행을 위한 3D 모델이 게임의 톤매너에 맞춰 생성되어 마을에 배치돼요. 유저가 직접 그린 그림이 그 재료가 되고요. 이렇게 생성된 리소스로 하우징과 커스터마이징을 해 나가며 마을과 내 캐릭터를 발전시킬 수 있어요.
주민들과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실감나는 애니메이션일 거예요. 상황에 맞는 동작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3D 애니메이션 생성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상점에서 일하는 자세, 앉는 자세, 감정 반응처럼 가짓수가 너무 많아 일일이 만들기 어려운 동작을 여기서 채우고 있어요. 다만 사람이 보고 통과시킨 것만 게임에 들어가고,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클립이 나오면 그 자리를 아티스트 것으로 바꿔 나가고 있어요.
Qwen, Gemma, TRELLIS.2 처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공개해 준 프로젝트들에 감사해요. 이런 오픈소스들을 기반으로 에코타운은 발전할 수 있었어요.
함께 풀고 싶은 것
살아 움직이는 AI 주민, 자동으로 성장해 나가는 마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지만, 어디까지가 살아 움직이는 AI 주민 시스템인지, 게임적 허용은 어디까지일지, 어디까지 실제 사람들의 행동을 반영해 나가야 할지는 여전히 열린 질문이에요.
실제로 알파를 플레이해 가며, 커뮤니티의 의견을 구해 가면서 함께 이 부분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어요.
또한 AI 기반 게임을 운용하는 데에는 AI 구동 비용이 들어요. 언제나 프론티어 모델을 API로 쓸 수는 없어요. 저희가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공개된 AI 모델로 어디까지 이 비전을 이뤄 나갈 수 있나를 계속 탐구하며 발전해 나가야 해요.